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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때 해본 알바 후기주저리 2025. 4. 5. 19:51

1. 피팅모델
10~20대 쇼핑몰 피팅모델인데 돈보다는 그냥 어깨 으쓱해지는 알바였음.
한번 촬영하면 10시간에서 12시간정도 촬영했던걸로 기억.
내가 촬영하던 쇼핑몰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점심 시간 없이 논스탑으로해서 은근 체력소모 컷던 알바.
사장님도 좋고 같이 촬영하던 다른 모델도 친절해서 정신적 스트레스 없어서 좋았음.
스케쥴이 너무 왔다갔다하고 돈도 일정치않아서 학교다니면서 하기엔 무리라 판단해 그만둠.
2. 웨딩홀 예식도우미
칼드는 사람아니고 예식홀 소속 도우미였음.
다른 후기 보니까 텃세장난아니라는데 내가 갔던곳은 사람이 순해서인지 텃세없이 재밌게 다님.
내가 개찐따라 일진상 인간들한테 기를 못펴는데 당시 사람들이 개일진상이긴했지만 착해서 나 데리고 이리저리 잘 데리고 다녀줌.
일끝나고 뷔페먹어서 행복했음.
다만 주말스케쥴 못잡음. 친구만나면 기빨려하는 나에게는 이거 핑계대고 애들 안만나도 되어서 좋았음.
이때 친해진 무리가 있는데 나중에 뭐하나 하고 봤더니 여전히 동네 양아치로 살고있어서 적당히 잘 나왔다고 생각중..
3. 웨딩홀 뷔페
낮에는 웨딩, 저녁에는 돌잔치하던 곳이었음.
웨딩홀 알바자체가 텃세가 심하다는데 여기서 좀 이상한 여자애 만나긴했음.
뭐만하면 딴지걸고 계속 은근 꼽주는데 어짜피 계속 움직여야하는 알바라 적당히 무시하고다님.
여기서 친구들 많이 생겨서 좋았다.
편하기는 웨딩홀 도우미가 좋은데 재밌는건 웨딩홀 뷔페였음.
다만 12시간 가까이 서 있따보니 다리가 너무너무 아파서 생리기간에는 죽어남.
지금하라고하면 못할듯.
4. 백화점 단기 판매 알바
딱봐도 20대 초반으로 보여서 그랬는지 생각보단 진상이 없었음.
다만 사장이 너무 별로였음. 자꾸 수당 까먹을려고하고 돈 덜 줄려고해서 노동청신고엔딩.
열심히 하는 모습이 괜찮게 보였는지 다른 매장에서 정직원 제안함.
허나 판매직을 업으로 삼을 생각이 없었기때문에 거절함.
5. 학원 보조 선생님
수업을 진행하는건 아니고 나머지 하는 친구들 지도해주는 선생님 알바했는데
당시 내 정신연령이 낮아서 학생들이랑 거의 친구처럼 지냄
요즘 학생들 문제많네마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어느 세대던 어른들이 더문제임
실력은 부족하지만 열심히하려는 아이들이여서 나도 덩달아 열심히 임했던기억.
물론 아이들 전부가 집중력있게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내가 그 나이땐 집중 더 못했어서 그 마음 이해갔음.
알바하면서 돈도 돈이지만 사회생활 시작하는데 좋은 쿠션역활이 된것같음.
근데 또 알바를 꼭해야하나요 하면 아니요.
여유되면 알바안하고 그냥 노는게 이득임.
20대의 시간은 정말 소중함. 일초라도 더 놀고 더 공부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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