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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쓴다는건 정말 무의미한 일이군.주저리 2024. 12. 22. 21:00

메일정리하다가 예전에 받은 구매목록 메일을 봤는데
내가 행복비용으로 구매한 제품들은 죄다 무의미하다는걸 깨달음.
패션에 쓰는돈 대신 건강식 사먹고 운동장 한바퀴 도는게 백배 이득이라는걸 깨달았다.그때 당시에는 택배를 손꼽아 기다리며 행복해했는데 지금은 뭘 구매한건지 기억도 안남.
그리고 당시 나름 코덕이라서 화장품 이것저것 구매하곤 했는데 이것만큼 땅에 돈뿌리는게 또 없었네;;
그때당시 핫한(ㅋㅋㅋ) 메이크업이라고 했던것들 지금와서보니 너무나도 촌시럽;
<30년살면서 느낀 돈으로 뽕뽑는 방법이란>
1. 미주 사기
2. 건강한 음식 사먹기
3. 책읽기
최고는 부동산이지만 애초에 부동산 살돈이 없으므로 제외.
아마 사람에 따라 여행이 들어갈수도 있을텐데 개인적으로 여행이 돈낭비인건 친구들이랑 가면 가성비가 엄청 떨어짐.
현지인보다 관광객들이 더많은곳 훓터 보는것도 너무 싫고 그놈의 인스타사진 찍는것도 너무 싫음.
또 서로 인증샷찍어줘야하는데 너무 번거롭고 흥미롭지도 않음.
그리고 음식사진찍는다고 음식서빙 기다리다보면 음식 다식어있는것도 너무 짜침.
반면에 혼자가거나 인스타 안하는 친구랑 가면 그나마 내 나름대로 시야, 생각이넓어지는건 인정.
혼자간다면 아마 매우 긍정적으로 돈으로 뽕뽑는 리스트에 올렸겠지만 여자 혼자 여행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 에바라서 시도할일은 없을듯.
싸고 질나쁜물건보다 가격을 좀더 내더라도 질 좋은 물건을 사라는말을 들은적있는데
반은맞고 반은 틀린듯.
일단 돈을 더내더라도 좋은 물건(특히옷)을 산다는거 약간 복불복인걸깨달음.
그으나마 돈값하는 브랜드라고하면 유니클로? 문제많은 브랜드인건 알지만 아시아체형 원탑 브랜드인건 맞는듯.
여기서 구매한 바지, 셔츠는 5년넘게 입는것도 있음. 핏도 지금입어도 촌스럽지 않고 그렇게 낡은 티도 안남.
5년전에 구입한 자라, 에잇세컨즈, 텐탑옷들은 지금 살아남은거 단 한벌도 없음. 천이 헤지던가 핏이 촌스러워서 진즉에 처분.
이렇게 글써놓고 미용기기 사고싶어서 기웃대는 내상황이 넘짜증나지만 그래도 최대한 불필요한 지출 줄이면서 살아가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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